“올해 7월은 관측 이래 가장 더운 7월”

KBS 2024. 8. 1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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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이 지구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운 7월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은 지난달 지구 표면온도 평균은 섭씨 17.01도로 측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립해양대기청의 175년 관측 역사상 7월 평균으로는 가장 높은 온도입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지구 표면온도 평균 역시 섭씨 15.08도로 20세기 평균인 섭씨 13.8도보다 1.28도 높아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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