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부자가 한 무대에…'엔젤스 인 아메리카' 동반 출연
<출연 : 이효정·이유진 배우>
부자지간인 이효정과 이유진이 한 무대에 올랐습니다.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동반 출연한 건데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넘어 동료 배우가 된 두 사람을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배우 이효정, 이유진 님, 어서 오세요.
<질문 1> 아버지와 아들로서, 그리고 작품을 함께하는 동료 배우로서 나와주셨습니다. 뉴스 스튜디오에서 같이 인터뷰하는 건 익숙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어떠세요, 어색하진 않으세요?
<질문 2>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개막한 지 이제 열흘이 지났습니다. 주변에서 어떤 반응들이 느껴지세요?
<질문 3> 이효정 배우는 7년 만의 복귀작이에요. '드라마 황금기'를 이끌어왔던 중견배우인 만큼 복귀작 선택에 고심이 컸을 것 같습니다. 이 연극에 "굉장한 욕심을 내더라"는 아들의 제보도 있던데요. 이 작품에 욕심났던 이유가 뭔가요?
<질문 4> 아버지와는 달리 이유진 배우는 연극은 처음이죠. 드라마와 비교했을 때 연극 무대에서 연기하는 건 무엇이 다르던가요? 어려웠던 점은 없었나요?
<질문 5>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독보적인 작품성과 화제성으로 연극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고요. 작품이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배우님은 어떻게 해석하셨는지도 알고 싶어요?
<질문 5-1> 연극계의 대가 토니 커쉬너의 작품인 만큼 부담감은 없었는지요?
<질문 6> 각자 맡은 캐릭터를 제대로 연기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나요? 작품 속에 사회적 소수자들이 캐릭터로 나오다 보니 관련한 배경지식을 미리 공부했다는 얘기도 들었는데요. 주로 어떤 것들을 참고했나요?
<질문 7> 원작은 장장 8시간에 이르는 대작인데요. 이번에는 파트1만 다룬다지만 그래도 200분, 무려 3시간을 훌쩍 넘기는 러닝타임입니다. 인터미션만 두 번이라고요. 긴 시간을 끌어가는 '엔젤스 인 아메리카'만의 매력이 뭐라고 보세요?
<질문 8> 지금까지 세 차례 부자가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 오늘 저녁 공연에서도 상대 배우로 호흡을 맞출 텐데요. 어떻습니까, 아버지와 아들이 아닌 상대 연기자로서도 두 사람 호흡이 척척 맞던가요?
<질문 9> 최근 이효정 배우님은 예능과 광고에서 친근한 이미지를 보여주셨죠. 활동은 잠시 쉴 수 있어도 연기재능은 숨길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연극뿐 아니라 앞으로 다른 작품에서도 자주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0> 이유진 배우님도 차차 영역을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달 말에 새로운 드라마가 방영된다고요. 배우 이유진의 다음 스텝은 무엇인가요?
<질문 11> "아들이 배우 한다고 했을 때 내심 기뻤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배우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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