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뢰 맞은 전남 여수 쓰레기 소각장서 불…5시간 만에 진화

박지현 기자 2024. 8. 1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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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로 인해 전남 여수의 쓰레기 소각장에서 발생한 불이 5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17일 전남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도의 쓰레기 소각장에서 불이 났다.

내부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각장 2동이 전소됐다.

화재 발생지 접근이 어려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인력 32명 장비 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5시간 30분만인 낮 12시 10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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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6시40분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도의 쓰레기 소각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전남 여수소방 제공)2024.8.17/뉴스1

(여수=뉴스1) 박지현 기자 = 낙뢰로 인해 전남 여수의 쓰레기 소각장에서 발생한 불이 5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17일 전남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도의 쓰레기 소각장에서 불이 났다.

내부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각장 2동이 전소됐다.

화재 발생지 접근이 어려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인력 32명 장비 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5시간 30분만인 낮 12시 10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낙뢰로 인해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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