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전주] '권창훈 벤치 대기' 김두현 감독, "훈련-연습경기 잘 소화...활용 계획 있어"

반진혁 기자 2024. 8. 1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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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는 1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현재 K리그1 꼴찌로 강등권 탈출과 분위기 반전을 위한 발판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두현 감독은 "활용 계획이 있다. 훈련과 연습경기를 잘 소화했다. 코치진과 상의 후 명단에 포함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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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주=STN뉴스] 반진혁 기자 = 권창훈이 전북현대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까?

전북현대는 1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현재 K리그1 꼴찌로 강등권 탈출과 분위기 반전을 위한 발판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승우는 직전 경기에서 근육 부상이 우려됐다. 1~2주 결장이 예상된다는 전망도 있었지만, 벤치 명단에서 출격 명령을 기다린다.

김두현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호전됐다. 다행이다. 경기를 더 소화했으면 큰일 날수도 있었다"며 출전은 가능한 상태라고 언급했다.

전북은 부상 소식이 또 있다. 연제운이 훈련 중 쇄골이 골절되면서 장기간 이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김두현 감독은 "복귀가 좀 걸릴 것 같다. 수술이 필요해 보인다. 훈련 중 어깨 쪽으로 넘어졌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전북은 최근 유독 부상 선수가 많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데 "특정적인 원인을 짚어 말하기는 그렇다. 준비 과정과 순간 집중력과 자기관리가 부족하거나 피로도가 쌓여서 그럴 수 있다. 다각도로 바라봐야 한다. 팀이 어려운 상황이라 심리적인 부분도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권창훈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북에 합류했지만, 부상으로 인한 재활에 매진하면서 아직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드디어 벤치 명단에 포함되면서 출격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김두현 감독은 "활용 계획이 있다. 훈련과 연습경기를 잘 소화했다. 코치진과 상의 후 명단에 포함했다"고 언급했다.

전북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에 출격하는데 말레이시아의 셀란고르, 태국 무앙통 유나이티드, 필리핀 소속 다이나믹 허브 세부와 한 조에 묶였다.

김두현 감독은 "사실 리그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금으로서는 ACL2 큰 의미를 둘 수 없다. 모두 챙기려다가 더 큰 위기가 올 수 있다"며 조심스럽게 접근했다.

끝으로 "자신감 결여로 소극적이고 위축됐다. '우리가 좋았을 때의 분위기를 만들어보자. 느낌을 찾자'고 주문했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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