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끓는 날씨, 야외작업 중 어지럼증…세종·충남 온열질환 신고 4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충남·세종지역에서 17일 온열질환 신고가 4건 접수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충남에서 3명, 세종에서 1명이 온열질환자로 분류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충남 계룡, 금산(폭염주의보)을 제외한 대전과 세종, 충남 전역에는 폭염 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 지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지역 온열질환자는 충남 174명(사망 2명), 대전 56명, 세종 25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충남·세종지역에서 17일 온열질환 신고가 4건 접수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충남에서 3명, 세종에서 1명이 온열질환자로 분류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전 10시44분쯤 당진시 합덕읍 밭에서 야외작업을 하던 A(66)씨가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오후 2시6분께 세종시 합강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는 60대 근로자가 어지럼증과 양팔 저림 증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충남 계룡, 금산(폭염주의보)을 제외한 대전과 세종, 충남 전역에는 폭염 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최고 체감온도는 충남 공주 유구 36.8도, 부여 양화 35.8도, 논산 35.6도, 아산 35.5도, 대전 34.2도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 지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지역 온열질환자는 충남 174명(사망 2명), 대전 56명, 세종 25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ke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폭염보다 뜨거운 인기…프로야구 LG, 올 시즌 17번째 매진
- 함소원, 18세 연하 진화와 이혼…"99% 딸을 위한 결정”
- 조민, 결혼식 사진 공개…지지자들 “너무 예뻐” 칭찬 일색
- “확 늙었네”…살면서 두 번, ‘이 나이’에 급노화 온다
- 유명 女가수도 ‘전기세 폭탄’ 경악…“8月초에 71만원? 에어컨 다 꺼라”
- ‘바나나 먹방’ 난리 나더니…‘삐약이 신유빈’ CF 모델로, 모델료 ‘기부’까지
- 장근석 “차마 말 못했다” 갑상선암 투병 깜짝고백…‘티 안낸 이유’ 뭔가했더니
- "허웅이 강간, 임신했다" 주장한 전 연인, '공갈 혐의'로 검찰 송치
- “빨래하러 왔나, 운동하러 왔나”…‘안세영 하녀살이’ 논란에, 배구 김연경 재소환
- “거래 하려면 독도 그림 빼” 日 요구에 수출 포기…사연 알려지자 주문 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