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 김태효, 친일 정권 자백"
박양수 2024. 8. 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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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7일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이 윤석열 정권의 국가관이 친일 매국임을 자백했다"고 비난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차장이 전날 KBS 인터뷰에서 한일 과거사 문제와 관련, "마음이 없는 사람을 억지로 다그쳐 사과받아내는 것이 과연 진정한가"라고 말한 것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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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7일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이 윤석열 정권의 국가관이 친일 매국임을 자백했다"고 비난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차장이 전날 KBS 인터뷰에서 한일 과거사 문제와 관련, "마음이 없는 사람을 억지로 다그쳐 사과받아내는 것이 과연 진정한가"라고 말한 것을 문제 삼았다.
한 대변인은 "가해자가 사과를 거부하면 죄를 묻지 않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정의관이냐"면서 "윤 대통령이 왜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본의 식민 지배를 한 번도 비판하지 않았는지 이제 알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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