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기초수급자의 쓸쓸한 죽음…모텔서 홀로 지내다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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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모텔에서 홀로 지내던 5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17일 경북 안동경찰서에 지난 16일 오후 9시께 경북 안동시 서구동 한 모텔 객실 안에서 A(54)씨가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A씨는 간경화 말기 환자로 이곳에서 6개월 동안 장기 투숙해 왔으며, 지난 7일부터 외부로 거의 나오지 않고 방 안에서 술을 마셨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이 현장을 확인 결과 특별한 범죄 혐의점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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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북 안동경찰서에 지난 16일 오후 9시께 경북 안동시 서구동 한 모텔 객실 안에서 A(54)씨가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A씨는 간경화 말기 환자로 이곳에서 6개월 동안 장기 투숙해 왔으며, 지난 7일부터 외부로 거의 나오지 않고 방 안에서 술을 마셨던 것으로 조사됐다.
모텔 주인은 경찰에 “A씨가 지내는 방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옆 객실 손님 이야기를 듣고 내부를 확인해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이 현장을 확인 결과 특별한 범죄 혐의점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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