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폭염에 온열질환 2700명..사망자 23명

이정용 2024. 8. 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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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진 기록적인 폭염에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1명 추가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온열질환 사망자는 총 23명으로 늘었고 전체 온열질환자는 2700명을 넘어섰습니다.

온열질환은 주로 오후 2-3시(10.7%), 오후 3-4시(10.5%), 오전 6-10시(10.6%) 등에서 많이 발생했습니다.

온열질환이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시원한 곳에 옮긴 뒤 옷을 풀고,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 체온을 내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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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연일 이어진 기록적인 폭염에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1명 추가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온열질환 사망자는 총 23명으로 늘었고 전체 온열질환자는 2700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늘(1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어제(16일) 온열질환자는 43명 발생했습니다.


감시 체계가 가동된 5월 20일 이후 누적 환자 2704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377명과 비교할 때 13.8% 늘어난 수치입니다.


온열질환은 주로 오후 2-3시(10.7%), 오후 3-4시(10.5%), 오전 6-10시(10.6%) 등에서 많이 발생했습니다. 


발생 장소는 작업장(31.3%), 논밭(15.0%) 등 실외(78.6%)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온열질환이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시원한 곳에 옮긴 뒤 옷을 풀고,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 체온을 내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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