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슈가 CCTV 오보 늦장 사과

김혜영 2024. 8. 1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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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측이 슈가 관련 오보에 대해 사과했다.

8월 16일 방송된 JTBC '뉴스룸' 클로징에서 최재원 앵커는 "저희 '뉴스룸'은 지난 7일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음주운전 사건을 보도했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앞서 '뉴스룸'은 전동 스쿠터를 타고 도로를 달리는 사람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하며 슈가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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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측이 슈가 관련 오보에 대해 사과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월 16일 방송된 JTBC ‘뉴스룸’ 클로징에서 최재원 앵커는 “저희 ‘뉴스룸’은 지난 7일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음주운전 사건을 보도했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보도 첫 부분에 전동 스쿠터를 타고 대로를 지나가는 CCTV 영상을 방영했는데, 경찰 조사 결과 영상 속 남성이 슈가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혼선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뉴스룸’은 전동 스쿠터를 타고 도로를 달리는 사람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하며 슈가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다른 남성이었던 것. 이후 다른 CCTV 영상에선 슈가가 인도에서 주행하다 넘어진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경찰은 지난 6일 술을 마신 뒤 전동 스쿠터를 몰다가 넘어진 슈가를 발견,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조만간 슈가를 소환해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iMBC 김혜영 | 사진 출처 :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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