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히기만 해봐라 머리채를”…女모델 길거리 계단서 속옷 벗더니 한 짓

영국의 한 여성이 입고 있던 속옷을 곳곳에 숨겨 놓는 영상을 공개해 해당 지역이 발칵 뒤집혔다. [사진출처 = 데일리메일]

영국의 한 여성이 입고 있던 속옷을 곳곳에 숨겨 놓는 영상을 공개해 해당 지역이 발칵 뒤집혔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성인모델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클로이 로페즈가 주인공으로 그는 최근 스페인의 한 휴양지를 방문해 슈퍼마켓 등 곳곳에 자신이 입고 있던 속옷을 숨겨두는 엽기 행각을 촬영해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로페즈는 자신의 속옷을 빵 진열대, 야채 선반, 식료품 코너 등에 숨겨놓고 있다. 심지어 밖에서도 속옷을 벗어 계단 손잡이에 걸어 놓고 있다.

그의 엽기적 행동이 인근 주민들은 분노했다.

해당 지역이 사는 한 시민은 “당신이 이런 일을 하다 적발되면 우리는 당신 머리채를 잡고 모든 통로에 끌고 가는 등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다른 사람은 경찰이 나서서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해당 슈퍼마켓 관계자는 법적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이같은 엽기적 행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로페즈는 멕시코에서도 비슷한 일을 벌인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강력한 처벌을 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