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폐유 정제공장 불, 대응2단계…"폭발발생" 진화난항

박우경 기자 2024. 8. 17. 18: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7일 오후 4시4분께 충남 아산시 신창면 수장리의 한 폐유 정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0여분 뒤인 오후 4시27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불길을 잡고 있다.

소방당국은 진화 중 폭발도 발생하고 있어 완전 진화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아산시는 이날 오후 5시1분께 안전 문자를 통해 "배미동, 신창면, 실옥동, 득산동 주민들은 창문을 닫고, 화재 발생 장소 주변으로 접근하지 말라"고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물 3개동·기름차 2개 전소…현재 인명피해 없어
[아산=뉴시스] 충남 아산 신창면 한 폐유 정제공장에서 불이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17일 오후 4시4분께 충남 아산시 신창면 수장리의 한 폐유 정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0여분 뒤인 오후 4시27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불길을 잡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개 소방서 전체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현재 공장 건물 3개 동과 기름차 2대가 전소된 상태다.

소방당국은 진화 중 폭발도 발생하고 있어 완전 진화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아산시는 이날 오후 5시1분께 안전 문자를 통해 "배미동, 신창면, 실옥동, 득산동 주민들은 창문을 닫고, 화재 발생 장소 주변으로 접근하지 말라"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