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호, 삼척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올 시즌 첫 황소 트로피

김진엽 기자 2024. 8. 17.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무호(울주군청)가 이번 시즌 첫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무호는 17일 강원도 삼척시의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삼척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이하) 결정전(5판 3승제)에서 최성환(영암군민속씨름단)을 3-0으로 눌렀다.

이로써 김무호는 개인 통산 네 번째 한라장사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 공동 3위에는 김보경(문경시청), 순충희(울진군청)가 이름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인 통산 네 번째 한라장사
[서울=뉴시스]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삼척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 통산 네 번째 한라장사(105㎏이하)를 달성한 김무호.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김무호(울주군청)가 이번 시즌 첫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무호는 17일 강원도 삼척시의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삼척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이하) 결정전(5판 3승제)에서 최성환(영암군민속씨름단)을 3-0으로 눌렀다.

이로써 김무호는 개인 통산 네 번째 한라장사에 올랐다.

김무호는 16강전에서 한창수(정읍시청)를 2-0으로, 8강전에서 유정훈(의성군청)을 2-0으로 제압했다.

이어 준결승전에서는 같은 팀 손충희(울주군청)의 부상 기권으로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장사결정전에서는 한라급의 베테랑 최성환을 만나 첫판 밀어치기로 선 득점에 성공했다.

두 번째 판에서 주특기인 들배지기로 득점, 세 번째 판도 안다리로 득점하며 최종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지난 단오대회에서 부상을 당했지만, 빠르게 회복해 이번 대회에서 아쉬움을 털어냈다.

한편 이번 대회 공동 3위에는 김보경(문경시청), 순충희(울진군청)가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