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체감온도 35도 무더위 계속… 곳곳 소나기

안경준 2024. 8. 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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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요일인 18일도 낮 최고기온이 35도에 달하는 무더위가 나타나겠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0~24도, 최고 27~32도)보다 조금 높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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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요일인 18일도 낮 최고기온이 35도에 달하는 무더위가 나타나겠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0~24도, 최고 27~32도)보다 조금 높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하라고 경고했다. 특히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수시로 건강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스1
이날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에, 오후에는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는 5~60㎜,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5∼40㎜가 예상된다.

월요일인 19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전망된다. 이날도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내륙·산지와 경상권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와 경상권에는 5∼30㎜의 비가 오리라 예상된다.

관측 역사상 가장 길게 나타나고 있는 열대야도 여전히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당분간 서쪽 지역과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경준 기자 eyewher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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