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가이→코리안 킬러로 거듭난 황희찬, 네투 없어도 아스널 골망 가르마

이성필 기자 2024. 8. 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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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골을 터뜨리며 '코리안 가이'에서 '황희찬'이라는 이름을 확실하게 알렸던 울버햄턴 에이스 황희찬.

14위였던 지난 시즌보다는 더 나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지만, 황희찬의 공격 단짝이었던 네투가 첼시로 이적하고 수비의 중요 축이었던 킬먼이 웨스트햄으로 향해 쉬운 상황은 아닙니다.

(황희찬-지난 6월 황희찬 풋볼 페스티벌에서) "새 시즌 리그 일정을 봤을 때 정말 빡빡하고 어려운 경기들이 초반부터 있는 것으로 봤다. 준비를 개인적으로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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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난 시즌 황희찬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폭풍 골을 보여줬다.
▲ 자난 시즌 황희찬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폭풍 골을 보여줬다.
▲ 자난 시즌 황희찬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폭풍 골을 보여줬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12골을 터뜨리며 '코리안 가이'에서 '황희찬'이라는 이름을 확실하게 알렸던 울버햄턴 에이스 황희찬.

올 시즌 책임감은 더 커켰습니다. 2028년 6월까지 장기 계약을 하면서 울버햄턴의 얼굴로 자리 잡았습니다.

프리시즌 첫 경기였던 이탈리아 세리에A 승격팀 꼬모전에서 상대의 인종차별 행동은 팀을 하나로 묶는 효과로 이어졌습니다. 포덴세가 주먹을 날려 퇴장당하며 원팀이 무엇인지 알려줬습니다.

14위였던 지난 시즌보다는 더 나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지만, 황희찬의 공격 단짝이었던 네투가 첼시로 이적하고 수비의 중요 축이었던 킬먼이 웨스트햄으로 향해 쉬운 상황은 아닙니다.

프리시즌 다섯 경기에 3승2패, 그나마 웨스트햄과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이기며 가능성을 봤습니다.

영입생 라르센이나 게데스와 호흡해야 하는 황희찬, 쿠냐가 이적하지 않고 남아 있는 것이 그나마 다행입니다. 쿠냐마저 떠난다면 부담은 더 커집니다.

울버햄턴은 개막 초반 3연전이 중요합니다. 아스널 원정 후 첼시를 홈으로 호출하고 노팅엄 원정을 떠납니다. 1승2무는 거둬야 다행입니다.

황희찬도 초반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특히 아스널과 개막전 희생양이 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황희찬-지난 6월 황희찬 풋볼 페스티벌에서) "새 시즌 리그 일정을 봤을 때 정말 빡빡하고 어려운 경기들이 초반부터 있는 것으로 봤다. 준비를 개인적으로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1-22 시즌 아스널 원정에서는 선제골을 넣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원정 개막전이라는 부담감만 지운다면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해낼 수 있습니다.

울버햄턴과 아스널의 개막전은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OTT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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