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레코드' 배소현, KLPGA 더헤븐 마스터즈 2R 공동 선두

서대원 기자 2024. 8. 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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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 2라운드에서 배소현 선수가 '코스 레코드'를 작성하며 공동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1라운드에서 8언더파 단독선두였던 최가빈은 3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선두를 허용했습니다.

두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윤이나가 2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10언더파로 선두와 1타 차 공동 4위로 뛰어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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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소현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 2라운드에서 배소현 선수가 '코스 레코드'를 작성하며 공동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배소현은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잡아 10언더파를 몰아쳤습니다.

2014년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허윤경이 기록한 '코스 레코드' 8언더파를 2타 경신하며 새로운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중간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한 배소현은 서어진, 최가빈과 함께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윤이나, 김가영, 장수연, 송가은 등 공동 4위(합계 10언더파) 그룹과는 1타 차입니다.

올해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데뷔 13년 만에 감격의 첫 승을 신고한 배소현은 통산 2승에 도전합니다.

1라운드에서 8언더파 단독선두였던 최가빈은 3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선두를 허용했습니다.

두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윤이나가 2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10언더파로 선두와 1타 차 공동 4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이달 초 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에서 우승하며 징계 해제 후 15개 대회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윤이나는 시즌 2승과 통산 3승에 도전합니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1억 8천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내일(일요일)까지 3라운드로 열립니다.

(사진=KLPGT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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