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 본토 공격에 영국이 지원한 탱크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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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공격에 영국이 지원한 탱크를 동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BC 방송은 현지 시각 16일 소식통을 인용해 영국이 제공한 챌린저2 전차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급습 작전에 사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챌린저2 외에도 미국이 제공한 브래들리, 스트라이커, 독일산 마다르 등 장갑차들이 우크라이나의 기습 공격을 받은 러시아 본토에서 목격됐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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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공격에 영국이 지원한 탱크를 동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BC 방송은 현지 시각 16일 소식통을 인용해 영국이 제공한 챌린저2 전차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급습 작전에 사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은 지난해 여름 우크라이나에 챌린저2 전차 14대를 제공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급습에는 서방이 지원한 무기들이 사용된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챌린저2 외에도 미국이 제공한 브래들리, 스트라이커, 독일산 마다르 등 장갑차들이 우크라이나의 기습 공격을 받은 러시아 본토에서 목격됐다는 것입니다.
다만 영국은 장거리 미사일 스톰섀도에 대해서는 여전히 러시아 본토 공격에 사용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러시아 본토 공격에 쓰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스톰섀도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바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본토를 더 깊숙이 타격할 수 있도록 장거리 미사일 사용을 허가해달라고 서방 동맹국들에 요구해왔습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영국이 이미 한 달 전 스톰섀도를 러시아 본토 공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해달라고 미국에 요청했지만,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전쟁 격화를 우려해 장거리 미사일 사용 허가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브리나 싱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15일 전쟁 격화를 우려하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 영토를 해방하는 데 장거리 무기는 필요하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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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기자 (4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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