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KIM!' 투헬 벗어나니 공격력 훨훨...김민재, 첫 경기 '풀타임+무실점' 맹활약→'콤파니 눈도장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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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의 이번 시즌 첫 공식 경기부터 훨훨 날았다.
뱅상 콤파니 감독의 첫 공식전으로 주목받은 해당 경기에서 김민재는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좋은 첫인상을 남겼다.
김민재는 전반 14분 뮌헨 후방 깊숙한 지역에서 정확한 롱패스를 오른쪽 사이드에 있던 세르주 그나브리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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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의 이번 시즌 첫 공식 경기부터 훨훨 날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17일(한국시간) 독일 울름의 도나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5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 울름 1846(2부 리그)과 맞대결에서 4-0 대승을 기록했다.
뱅상 콤파니 감독의 첫 공식전으로 주목받은 해당 경기에서 김민재는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좋은 첫인상을 남겼다. 이날 뮌헨 라인업 중 가장 눈길을 끈 대목은 수비진이었다.
뮌헨은 올여름 요십 스타니시치의 임대 복귀, 이토 히로키의 영입, 마타이스 더 리흐트의 이적 등으로 수비진에 많은 변화가 발생했다. 이에 첫 경기 라인업은 어느 때보다 주목받았다.
프리시즌 주장 완장까지 착용했던 김민재는 선발 센터백으로 낙점을 받았고 짝꿍은 다요 우파메카노였다. 좌우 풀백으론 스타니시치, 하파엘 게헤이루가 나섰다.
뮌헨은 전반 시작 12분 만에 토마스 뮐러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뮐러는 2분 뒤 곧바로 추가 골을 넣으며 쾌조의 컨디션을 알렸고 후반 34분 킹슬리 코망, 경기 종료 직전 해리 케인의 득점을 더 해 4점 차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시즌 중후반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김민재는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축구 전문 통계 업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걷어내기 3회, 리커버리 8회, 공중볼 경합(5/6 성공), 패스 성공률 88% 등을 기록한 끝에 7.8점의 높은 평점을 받았다.
특히 투헬 체제에서 억제받았던 공격력이 눈에 띄게 좋아진 점이 돋보였다. 김민재는 전반 14분 뮌헨 후방 깊숙한 지역에서 정확한 롱패스를 오른쪽 사이드에 있던 세르주 그나브리에게 전달했다. 그나브리는 침착한 터치 후 정확한 패스를 뮐러에게 건네며 득점에 기여했다.
독일 매체 스피켈은 "그나브리는 김민재의 훌륭한 패스를 받은 뒤 노마크 기회를 잡았다. 이후 그나브리의 패스는 뮐러의 골로 이어졌다"고 칭찬했다.
경기 후 콤파니 감독은 "팀이 승리하고 좋은 경기를 펼쳐 행복하다. 우리 수비진이 무실점으로 깔끔한 경기를 펼친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공식 SNS
-뮌헨은 DFB포칼 1라운드 올름 1846과의 경기에서 4-0 승리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
-투헬 체제에서 억제받던 공격력이 살아난 부분은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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