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반니, 2년 안에 텐 하흐 대체 할 듯” 英 현지 기자 주장 

김용중 기자 2024. 8. 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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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트 반니스텔루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코치다.

영국 '컷 오프사이드'는 17일(한국시간) "맨유는 2년 안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대체자로 반니스텔루이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티브 케이 기자는 "반니스텔루이 코치에게 새롭고 더 큰 역할이 주어질 수 있다. 그는 텐 하흐 감독이 2년 재계약을 맺기 전 맨유의 감독으로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 의심할 것 없이 그는 2년 안에 맨유의 감독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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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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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뤼트 반니스텔루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코치다. 하지만 그가 2년 안에 감독 자리에 앉을 것이라는 충격적인 주장이다.


영국 ‘컷 오프사이드’는 17일(한국시간) “맨유는 2년 안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대체자로 반니스텔루이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반니스텔루이는 맨유의 전설적인 공격수다. 5시즌을 뛰며 219경기에 출전해 150골 30도움을 올렸다. 트로피는 총 네 개를 들어 올렸고 2006년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며 맨유와의 인연은 끊어졌다.


이번 시즌 ‘텐 하흐 사단’에 코치로 합류했다. 이로써 16년 만에 올드 트래포드로 복귀하게 됐다.


그런데 그가 2년 안에 감독 자리에 오를 것이라는 충격적인 주장이다. 스티브 케이 기자는 “반니스텔루이 코치에게 새롭고 더 큰 역할이 주어질 수 있다. 그는 텐 하흐 감독이 2년 재계약을 맺기 전 맨유의 감독으로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 의심할 것 없이 그는 2년 안에 맨유의 감독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케이 기자의 말이 사실이라면 맨유는 현재 감독을 ‘육성’ 중인 것이다.


이제 리그 한 경기를 치른 시점이라 상당히 당황스럽다. 심지어 첫 경기를 승리하며 좋은 분위기를 가져가고 있다. 또한 요슈아 지르크지, 마타이스 더 리흐트 같은 선수들을 영입하며 선수단 보강을 착실하게 진행했다. 맨유는 새 시즌 성과가 기대되는 팀 중 하나다.


한편 맨유는 풀럼과의 개막전에서 1-0 승리를 챙겼다. 산뜻한 출발을 알린 구단이 지난 시즌의 ‘굴욕’을 만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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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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