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굳히기...정봉주 추락 <누적, 김민석-김병주-정봉주-한준호-전현희>

장원석 2024. 8. 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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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과 함께 치러지는 최고위원 선출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경선 지역인 서울에서는 최고위원 8명의 후보 중 김민석 후보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2위에는 김건희 여사를 '살인자'라고 한 전현희 후보가 지지층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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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과 함께 치러지는 최고위원 선출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경선 지역인 서울에서는 최고위원 8명의 후보 중 김민석 후보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2위에는 김건희 여사를 ‘살인자’라고 한 전현희 후보가 지지층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후보 뒷담화 논란을 낳은 정봉주 후보는 처음으로 당선권 밖인 6위로 추락하는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누적 득표율은 김민석 18.63%, 김병주 14.30%, 정봉주 14.17%, 한준호 13.78%, 전현희 12.75%, 이언주 11.43% 순으로 각축전 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재명 러닝메이트'로 불리는 김민석 후보는 수석 최고위원 굳히기에 들어간 가운데, 정 후보가 3위까지 밀려나 최종 순위에 관심이 쏠립니다.

이재명 후보는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정봉주 후보의 뒷담화 논란과 관련해, "경쟁하다 보면 오해도 발생하고 섭섭한 마음이 생길 수 있다"며 "전당대회가 끝나면 다 하나로 합쳐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정봉주 후보 발언 도중 지지자들의 야유가 쏟아진 것에 대해 "경쟁 과정에서 일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18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최종 선출합니다.

본경선 결과는 대의원 14%와 권리당원 56%(온라인+ARS),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당락을 가리게 됩니다.

#충청 #충북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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