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남지현, 父내연녀 등판에 장나라와 관계도 변화
조연경 기자 2024. 8. 17. 17:34
장나라 남지현에게 예기치 못한 손님이 찾아오는 가운데, 두 사람 사이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도 밝혀진다.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측은 17일 차은경(장나라), 한유리(남지현), 그리고 한유리 아버지의 내연녀 김희라(이진희)의 아슬아슬한 삼자대면 장면을 선공개했다. 차은경과 은밀한 만남을 가지는 한유리 엄마 김경숙(서정연)의 모습 역시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는 딸 김재희(유나)의 양육권을 두고 김지상(지승현 )과 이혼 소송에 돌입한 차은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또 다른 양육권 분쟁을 시작한 의뢰인의 사건을 통해 부모의 자격에 대해 돌아보는 한유리의 모습은 뭉클함을 더했다.
그리고 공개된 사진 속 과거 한유리 아버지 내연녀 김희라의 대정 방문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희라는 한유리 모녀에게 씻지 못할 상처를 남긴 장본인.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희라는 차은경에게 “의뢰인이었던 사람”이라며 “제안 하나 할게요. 한유리 당장 잘라버려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 바, 그가 다시 한유리 앞에 나타난 이유가 무엇일지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차은경과 김경숙의 대면도 눈길을 끈다. 무슨 일인지 차은경에게 의문의 서류 봉투를 건네는 김경숙의 눈빛이 어느 때보다 비장하다. 김희라의 재등장으로 한유리 가족에게 또 어떤 위기와 변화가 나타날 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17일 방송되는 7회에서 차은경과 한유리가 얽혀있는 숨겨진 이야기가 밝혀진다.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결정적 터닝포인트가 찾아올 것이다. 드러난 뜻밖의 사실이 차은경과 한유리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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