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350m 거리서도 생체신호 감지" 기술 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양대 연구진이 최대 350m 거리에서 생체 신호 감지가 가능한 스마트 의류 시스템을 개발했다.
한양대는 유형석(사진)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팀이 이러한 연구 성과를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유형석 교수팀은 초장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의류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선 모니터링 가능 스마트 의류 시스템 개발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한양대 연구진이 최대 350m 거리에서 생체 신호 감지가 가능한 스마트 의류 시스템을 개발했다.
생체 데이터를 무선으로 감지하는 기술은 기존 유선 시스템의 제약을 극복하는 유망 기술이다. 그간 유선 시스템은 환자의 이동 제약성, 모니터링 사각지대 발생, 높은 구축 비용 등 단점이 많았다. 기존의 무선 기술(Wi-Fi, 블루투스 등)도 통신 범위가 제한적이고 시스템 구축 비용이 높아 임상 환경에서 적용하기엔 한계가 있었다.
유형석 교수팀은 초장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의류 시스템을 개발했다. 환자가 간편하게 착용한 스마트 의류를 통해 맥박·호흡 등 생체 데이터를 저비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기술이다. 유 교수팀 연구에선 최대 350m까지 데이터를 무선 전송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 교수는 “이번 기술개발을 통해 유선 방식의 생체 모니터링에서 한 단계 진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해당 기술을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술과 접목하면 산업 환경까지 응용 범위가 확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국 딸 조민, 웨딩드레스 입은 결혼식 사진 공개
- 속옷까지 검사하는 아내의 의부증, 이혼하고 싶어요[양친소]
- “돌아가셔서 슬퍼요”…존경받는 여교사를 살해한 성폭행범 [그해 오늘]
- 임신 36주 낙태 병원장 "사산된 아이였다" 주장
- '바나나 먹방' 신유빈, 광고 모델까지 꿰찼다…후배 위해 1억원 기부
- 블랙핑크 리사, 재벌 2세와 하와이 데이트 목격
- 벤츠 이어 테슬라 전기차서 화재…"충전 중 아니었다"
- “엄마 회사에서 밥 먹고 어린이집 가요” 아·점·저녁 챙겨주는 사옥[회사의맛]
- 양지은 "치과의사 남편, 결혼 전 수입無…만삭에 배타고 행사 가기도"
- '하트시그널4' 유이수, 학폭 의혹 전면 반박 "오히려 피해자"[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