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임 서울시당위원장에 장경태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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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임 서울시당위원장에 재선 의원인 장경태 의원(서울 동대문을)이 17일 선출됐다.
장 의원은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시당 정기 당원대회에서, 투표 참여자 92.97%의 찬성을 얻어 신임 서울시당위원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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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임 서울시당위원장에 재선 의원인 장경태 의원(서울 동대문을)이 17일 선출됐다.
장 의원은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시당 정기 당원대회에서, 투표 참여자 92.97%의 찬성을 얻어 신임 서울시당위원장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장 의원이 단독 입후보해 찬반 투표로 진행됐다. 투표 대상자는 모두 21만1706명으로, 그중 9만1762명이 참여했다. 투표율은 43.34%였다.
장 신임 위원장은 당선 뒤 연설에서 “2018년 지방선거만큼만 성공하면 우리는 (오는 2026년 지방선거에서) 강남·서초·송파(지역)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내일(18일) 선출될 대표, 최고위원과 함께 서울시당의 승리, ‘어게인(Again) 2018 승리’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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