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당선.."지선 승리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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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장경태 민주당 의원이 찬반 투표 결과 찬성률 약 93%로 차기 위원장에 선출됐다.
민주당에 따르면 장 의원은 1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선거에서 찬성률 92.97%(8만5308표)를 기록하며 위원장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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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장경태 민주당 의원이 찬반 투표 결과 찬성률 약 93%로 차기 위원장에 선출됐다.
민주당에 따르면 장 의원은 1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선거에서 찬성률 92.97%(8만5308표)를 기록하며 위원장에 선출됐다. 서울시당 권리당원 총 21만1706명 중 온라인 투표자 수는 6만 4339명, ARS 투표자 수는 2만7423명으로 총 투표자 수는 9만1762명이었으며 투표율은 43.34%를 기록했다.
장 의원은 수락 연설에서 "윤석열 정권 2년, 오세훈 (서울)시장 3년. 이재명 (전) 대표와 함께 총선 승리로 심판했다"면서 "그러나 아직도 저들은 더욱더 무도하고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한 뒤 "서울시당이 최전선에서 이를 종식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당원들에게 총 4가지를 약속했다. △당원 주권 시당을 위한 마일리지 도입 △민주당 방송국 개국 △원외 지역위원회 지정 후원제도 실시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권역별 정책플랫폼 조기 개발 등이다.
40대 정치인인 장 의원은 "제가 아직 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 맞다. 젊다. 그러나 경험은 충분하다"며 "서울시의원 후보를 시작으로 9번의 공직, 당직 후보로 뛰었다. 총선 기획단, 지방선거 기획단 등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풍부한 실전 경험으로 (2026년 지방선거에서) 가장 크게 승리할 수 있는 서울시당위원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2018년 강남구청장, 송파구청장 등을 비롯해 서초구를 제외한 24개 구청장을 싹쓸이했다. 2018년 지방선거만큼만 성공하면 (지난 총선에서 패배한) 강남, 서초, 송파 등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내일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당 대표, 최고위원과 함께 서울시당의 승리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gre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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