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이주영, 김동현 활약' KCC, 필리핀 UST 완파... 본격적인 시즌 준비 '스타트'

김우석 2024. 8. 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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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도 빠르게 시즌 준비에 돌입하고 있다.

지난 시즌 우승 이후 수원 KT와 함께 가장 늦게 비 시즌을 시작했던 KCC는 짧은 소집 훈련 기간을 가졌고, 8월초 태백 전지 훈련 후 잠시 휴식 기간을 지낸 KCC는 지난 주부터 연습 게임을 실시, 비 시즌 훈련 두 번째 단계에 돌입했다.

2쿼터, KCC는 여준형, 이주영, 김동현을 주축으로 라인업을 짰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KCC가 김동현 3점 등으로 점수를 추가, 67-44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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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도 빠르게 시즌 준비에 돌입하고 있다.

지난 시즌 우승 이후 수원 KT와 함께 가장 늦게 비 시즌을 시작했던 KCC는 짧은 소집 훈련 기간을 가졌고, 8월초 태백 전지 훈련 후 잠시 휴식 기간을 지낸 KCC는 지난 주부터 연습 게임을 실시, 비 시즌 훈련 두 번째 단계에 돌입했다. 지난 주에 UST 전을 시작으로 어제(16일) 성관관대 전을 치렀다.

하루가 지난 17일 토요일 오후에도 연습 경기는 이어졌다. 필리핀 UST와 리턴 매치였다.

KCC는 이호현, 허웅, 이근휘, 최준용,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다. KCC가 초반부터 달아났다. 효율적인 공격 전개가 돋보였고, 허웅이 3점슛 두 방으로 8점을 집중시킴과 동시에 최준용 속공 덩크 등으로 14-6으로 앞섰다. 이후는 접전 흐름. 빠른 공격 전개 속에 3점을 주고 받았다. 3분 여를 남겨두고 KCC가 19-9, 10점을 앞서 있었다.  

 

종반으로 접어들어 KCC가 힘을 냈다. 5점을 순식간에 추가해 25-9로 달아났다. 계속 스타팅 라인업을 유지하던 KCC는 이근휘와 바꿔 김동현을 투입했다. 적극적인 공격으로 자유투와 속공을 점수로 환산했다. 29-11, 무려 18점을 달아나는 KCC였다. 1쿼터 엔딩 스코어는 29-13, 무려 16점차 KCC 리드였다. 공격이 효율적으로 전개된 이유가 존재했다.

2쿼터, KCC는 여준형, 이주영, 김동현을 주축으로 라인업을 짰다. UST가 따라붙었다. 집요하게 골밑을 공략해 3분 동안 10을 몰아쳤다. 21-29, 9점차로 좁혀갔다. 교체 투입된 에피스톨라가 혈을 뚫었다. 간만에 점수를 추가하는 KCC였다.

동료들도 힘을 냈다. 이승현 점퍼에 더해 이주영 미드 레인지와 돌파가 점수로 환산, 4분 여를 남겨두고 37-22로 달아났다. 결국 KCC가 44-28로 앞서며 전반전을 끝냈다.

3쿼터, KCC가 다시 달아났다. 세트 오펜스에서 효율과 성공적인 대인 방어로 UST 공격을 차다한 결과였다. 5분이 지날 때 4분이 지날 때 62-40, 22점을 앞섰다. 이후 잠시 경기는 소강 상태로 흘러갔고, 좀처럼 점수가 추가되지 않았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KCC가 김동현 3점 등으로 점수를 추가, 67-44를 만들었다. 이후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69-46, KCC가 여전히 큰 점수차로 앞섰다.

결국 큰 변화는 없었다. KCC가 87-70으로 크게 이겼다. 전체적으로 백업들 기량 향상을 위한 게임으로 보였다. 앞선 두 경기에서 이근휘가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 가운데, 오늘은 이주영과 김동현 그리고 송동훈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에 송교창과 정창영 그리고 전준범이 각각 부상과 재활을 이유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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