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SON 새 파트너' 대체자 찾았다...본머스, '브라질 ST' 클럽 레코드로 영입 완료

노찬혁 기자 2024. 8. 17. 17:0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FC 본머스가 에바니우송을 영입했다/AFC 본머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AFC 본머스가 토트넘 홋스퍼로 떠난 도미닉 솔랑케의 대체자를 영입했다.

본머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본머스는 FC 포르투에서 영입한 에바니우송의 합류를 확정했다. 에바니우송은 클럽 역대 최고 이적료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1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솔랑케 영입 소식을 발표해 기쁘다. 구단은 솔랑케와 2030년 6월까지 6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이적료 6500만 파운드(약 1132억원)를 지불했다.

본머스는 솔랑케의 대체자를 구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본머스는 지난 시즌 승점 48점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위를 차지했다. 그중 솔랑케가 리그에서만 19골을 넣으며 대부분의 득점을 책임졌다.

에바니우송/게티이미지코리아

본머스가 영입한 선수는 에바니우송이다. 에바니우송은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로 빠른 주력을 이용해 라인 브레이킹 후 득점에 특화된 공격수다. 오프더볼 움직임으로 수비를 뚫어낸다.

2013년 플루미넨시 유스팀에 입단한 에바니우송은 2018년 1월 프로에 데뷔했다. 슬로바키아 2부리그 STK 사모린으로 임대를 떠났고, 6경기 3골을 기록한 뒤 시즌을 마치고 플루미넨시로 복귀했다.

2020년 7월 에바니우송은 포르투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2021-22시즌에는 루이스 디아스, 메흐디 타레미와 함께 최강 공격라인을 구축했고 지난 시즌에는 무려 25골 7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AFC 본머스가 에바니우송을 영입했다/AFC 본머스

에바니우송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솔랑케의 대체자를 구하는 본머스의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클럽 레코드 이적료로 본머스 유니폼을 입었다. 포르투에 따르면 에바니우송의 이적료는 3700만 유로(약 552억원)와 옵션 1000만 유로(약 149억원)다.

본머스 최고 경영자 닐 블레이크는 "본머스에 엄청난 혈통을 가진 사람을 데려오게 돼 기쁘다. 에바니우송은 인기 있는 스트라이커고 클럽 레코드로 데려오는 것은 우리의 야망과 의도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시즌 25골을 넣은 그는 24살에 불과하지만 그의 경험과 능력이 앞으로 우리의 야망에 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바니우송은 솔랑케가 사용한 등번호 9번을 받을 예정이다.

AFC 본머스가 에바니우송을 영입했다/AFC 본머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