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서울 경선서도 92.43%..최고위원 1위 김민석

이정용 2024. 8. 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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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에 나선 이재명 후보가 마지막 순회경선 지역인 서울에서도 92%대 득표율로 압승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순회경선에서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집계 결과 92.43%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 후보는 전국 권리당원 37만 명 가운데 33만 5천 명의 표를 얻어 누적 득표율 89.90%를 기록했습니다.

최고위원 서울 경선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득표율 20%를 넘기며 1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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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에 나선 이재명 후보가 마지막 순회경선 지역인 서울에서도 92%대 득표율로 압승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순회경선에서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집계 결과 92.43%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6.27%, 김지수 후보는 1.30%로 뒤를 이었습니다.


재외국민 권리당원 투표에서도 이 후보가 99.18%를 득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전국 권리당원 37만 명 가운데 33만 5천 명의 표를 얻어 누적 득표율 89.90%를 기록했습니다.


최고위원 서울 경선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득표율 20%를 넘기며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전현희 후보(17.40%), 김병주 후보(15.34%), 한준호 후보(14.25%), 이언주 후보(10.90%), 정봉주 후보(8.61%), 민형배 후보(7.48%), 강선우 후보(5.13%)가 뒤를 따랐습니다.


민주당은 내일(1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자동응답전화 투표와 대의원 투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해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최종 선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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