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국경을 넘는다"…한일중 어린이, 동화로 마음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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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일본, 중국과 공동으로 '2024 한일중 어린이 동화 교류 대회'를 17일부터 23일까지 일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2년 시작된 동화 교류대회는 한중일 어린이가 동화를 통해 상호 이해와 우정을 나누는 행사다.
하유경 교육부 글로벌교육기획관은 "한일중 어린이들이 동화를 통해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우정을 쌓기를 바란다"며 "그 과정에서 한층 더 넓은 국제적 이해와 안목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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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교육부는 일본, 중국과 공동으로 '2024 한일중 어린이 동화 교류 대회'를 17일부터 23일까지 일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2년 시작된 동화 교류대회는 한중일 어린이가 동화를 통해 상호 이해와 우정을 나누는 행사다. 올해는 각국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100명과 기존 참가 경험자 18명 등 200여 명이 참가한다.
어린이들은 10개의 집단으로 나눠 '물'을 주제로 한 각국의 전래동화 소개, 물고기 등 수중 생물 관찰, 특별강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창작 동화책도 직접 만들어 발표한다.
이번 대회 주제인 '물'은 국경을 넘어 흐르는 물처럼 동화 교류를 통해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고 미래의 국제 지도자로서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깨닫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유경 교육부 글로벌교육기획관은 "한일중 어린이들이 동화를 통해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우정을 쌓기를 바란다"며 "그 과정에서 한층 더 넓은 국제적 이해와 안목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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