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제러드 2번 배치-양의지 선발 포수...김재호 유격수 출전 [수원에서mhn]

박연준 기자 2024. 8. 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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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드가 2번타자로 나선다.

전날 두산은 선발 시라카와 케이쇼의 8이닝 무실점 호투와 양석환 3안타에 힘입어 KT에 5-0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전날 경기와 비교해 제러드가 2번타자에 배치되어 정수빈과 테이블세터를, 양의지가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쓰고 김재호가 유격수로 나선다.

두산 선발 곽빈은 시즌 10승 8패 평균자책점 4.20, KT전에서는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59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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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수원, 박연준 기자) 제러드가 2번타자로 나선다.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는 17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두산은 선발 시라카와 케이쇼의 8이닝 무실점 호투와 양석환 3안타에 힘입어 KT에 5-0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시즌 전적 60승 2무 55패 승률 0.522를 올린 4위 두산은 3위 삼성과 2경기 차, 5위 SSG와 2.5경기 차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제러드 영(좌익수)-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김재환(좌익수)-강승호(2루수)-김재호(유격수)-이유찬(3루수)-조수행(우익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곽빈. 

전날 경기와 비교해 제러드가 2번타자에 배치되어 정수빈과 테이블세터를, 양의지가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쓰고 김재호가 유격수로 나선다. 

두산 선발 곽빈은 시즌 10승 8패 평균자책점 4.20, KT전에서는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59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에 맞서는 KT 선발 고영표는 시즌 3승 5패 평균자책점 5.58, 두산을 상대로는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20.25를 올리고 있다.

 

사진=연합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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