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서울 경선서도 92.43% 압승…최고위원 1위 김민석

한류경 기자 2024. 8. 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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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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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마지막 당대표 순회경선 지역인 서울에서도 9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연임을 굳혔습니다.

오늘(17일)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서울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 92.43%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6.27%, 김지수 후보는 1.3%의 득표율을 나타냈습니다.

또 후보 8명 가운데 5명을 뽑는 최고위원 서울 경선 결과는 김민석 후보(20.88%)가 1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전현희(17.4%), 김병주(15.34%), 한준호(14.25%), 이언주(10.9%), 정봉주(8.61%), 민형배(7.48%), 강선우(5.13%) 후보 순이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 투표 56%, 대의원 투표 14%, 일반 여론조사 30%를 반영한 결과로 차기 지도부를 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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