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숙 외손녀’ 배우 하예린, ‘브리저튼4’ 출연 확정

이기은 기자 2024. 8. 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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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저튼' 새 시즌에 한국계 배우 하예린이 캐스팅 돼 화제를 모은다.

특히 하예린은 배우 손숙의 외손녀로도 알려져 있다.

2022년 티빙X파라마운트+ 미디어데이 참석한 하예린은 할머니 손숙 관련 질문에 "어렸을 때 한국을 자주 오려고 노력했다. 할머니의 연극을 자주 봤었다"라며 배우인 손숙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하예린이 출연하는 '브리저튼' 시즌4는 2026년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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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브리저튼' 새 시즌에 한국계 배우 하예린이 캐스팅 돼 화제를 모은다. 그는 배우 손숙 외손녀로도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 현지 매체들은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브리저튼4'의 남자 주인공 베네딕트 브리저트의 연인 소피 베켓 역에 하예린이 캐스팅 됐다고 보도했다.

'브리저튼'은 줄리아 퀸의 소설 '브리저튼 시리즈'를 각색한 작품으로, 19세기 초 리젠시 시대의 영국 귀족 브리저튼 가문의 8남매의 이야기를 그린다. 첫 시즌부터 화려한 스타일로 인기를 끈 바, 극 중 소피 베캣은 가문의 사생아 중 한 명이다. 아버지 집에서 자랐으나 공개적으로 딸이라 인정받지 못한 인물로, 복잡한 내면 연기가 기대된다.

하예린은 호주 시드니 출생으로, 미국 ABC의 시리즈물 '리프 브레이크'를 통해 데뷔했다. 지난 2022년에는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헤일로'로 얼굴을 알렸다. 특히 작품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저스틴 팔비, 대릴 프랭크, 키키 울프킬과 함께 제작에 참여한 게임 원작 블록버스터 시리즈였기에 이슈 몰이를 했다.

특히 하예린은 배우 손숙의 외손녀로도 알려져 있다. 2022년 티빙X파라마운트+ 미디어데이 참석한 하예린은 할머니 손숙 관련 질문에 "어렸을 때 한국을 자주 오려고 노력했다. 할머니의 연극을 자주 봤었다"라며 배우인 손숙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하예린이 출연하는 '브리저튼' 시즌4는 2026년 공개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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