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8세 양민혁 이어 20세 오도베르트도 품었다…손흥민과 같은 포지션

안영준 기자 2024. 8. 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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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번리의 2004년생 공격수 윌슨 오도베르트(20)를 영입했다.

프랑스 U21(21세 이하) 대표이기도 한 오도베르트는 파리생제르맹(프랑스) 유스를 거쳐 2022년 트로이(프랑스), 2023년 번리(잉글랜드)를 거쳐 이번 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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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서 지난 시즌 34경기 5골
토트넘에 입단한 번리의 오도베르트ⓒ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번리의 2004년생 공격수 윌슨 오도베르트(20)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오도브레트와의 계약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다. 오도베르트는 2029년까지 지속되는 계약에 합의했으며, 등번호 28번을 달게 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프랑스 U21(21세 이하) 대표이기도 한 오도베르트는 파리생제르맹(프랑스) 유스를 거쳐 2022년 트로이(프랑스), 2023년 번리(잉글랜드)를 거쳐 이번 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지난 시즌 번리에서는 34경기 5골을 넣었고, 지난해 10월 첼시를 상대로 득점하며 번리 구단 역사상 최연소 득점 타이틀도 갖고 있는 유망주다.

번리에서는 주로 왼쪽 측면 공격수를 맡았고, 스피드를 활용한 배후 침투가 장점이라 손흥민(32)과 스타일이 겹친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월 합류를 앞둔 강원FC의 '고교생 K리거' 양민혁(18)에 이어 또 다른 유망주 오도베르트까지 확보, 한층 젊어진 공격진을 보유하게 됐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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