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기사 2’ LA 찾은 곽준빈-이동휘, 현지 택시기사와 ‘우정 투어’

하경헌 기자 2024. 8. 17. 16: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NA-EBS 공동제작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2’ 10회 주요장면. 사진 ENA-EBS



ENA-EBS 공동제작 예능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2’에 출연 중인 곽준빈이 배우 이동휘와 함께 미국 택시 기사와 우정을 쌓는다.

오늘(17일) 방송될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2’(이하 곽기사 2) 10회에서는 곽준빈과 이동휘가 영어보다 한국어가 자연스럽고 익숙한 풍경이 반기는 LA 한인타운에서 현지 택시기사와 만난다.

앞서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도착한 곽준빈과 이동휘는 미국에서 첫 번째로 만난 택시 기사가 추천한 햄버거 맛집과 베니스 비치의 머슬 비치를 찾아간다. 또한 아내가 한국 드라마를 즐겨본 덕분에 K-콘텐츠에 익숙했던 택시 기사는 두 사람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며 친근함을 더했다.

이에 택시 기사와 연락처도 주고받았던 곽준빈은 이동휘가 추천한 칼국수 맛집에서 그를 만나 식사를 함께한다. 두 사람은 처음으로 한식을 접해보는 멕시코 출신 택시 기사를 위해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메뉴를 고른 것으로 알려져 그 메뉴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인테리어부터 한국 그 자체인 이 식당은 겉절이, 열무김치 등 직접 담근 김치도 종류별로 준비돼 곽준빈이 “여기가 한국이야? 미국이야?”라며 놀랐다. 이들은 한국에서 유행하는 포토부스도 찾아가 다양한 포즈로 사진도 찍으며 유쾌한 시간을 보낸다.

곽준빈과 이동휘는 올드카 투어로 할리우드의 감성을 만끽한다. 특히 올드카를 탄 것만으로도 쑥스러워 “진짜 일탈 제대로다”라고 말한 내향인 이동휘는 곽준빈의 주도로 조금씩 분위기에 녹아든다. 이들은 짐 캐리가 성공을 꿈꿨던 멀흘랜드 드라이브에서 도시 전경을 바라보며 이동휘는 윌렘 대포를 롤모델이라고 하고, 곽준빈은 빠니보틀을 꼽았다.

곽준빈과 이동휘의 LA 여행이 담긴 ‘곽기사 2’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5분 ENA와 EBS에서 동시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