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레바논 남부 공습…최소 9명 사망·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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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17일(현지시각) 레바논 남부를 공격해 최소 9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당했다.
레바논 국영 뉴스통신 NNA은 레바논 남부 나바티에에 있는 주거용 건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9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AFP 통신의 사상자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10개월 넘게 이어지면서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에서 약 570명을 죽였고, 사망자 가운데 대부분이 헤즈볼라 구성원이지만 최소 118명의 민간인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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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헤즈볼라 사용 무기창고 겨냥"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이스라엘군이 17일(현지시각) 레바논 남부를 공격해 최소 9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당했다.
레바논 국영 뉴스통신 NNA은 레바논 남부 나바티에에 있는 주거용 건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9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레바논 보건부는 여성 1명과 그의 자녀 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또한 부상자 가운데 2명은 중태라고 전했다.
반면 이스라엘군은 해당 공습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사용하는 무기 창고를 겨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공습을 수행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공격은 중동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지난달 31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하마스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되자 이란과 하마스는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공언했다.
AFP 통신의 사상자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10개월 넘게 이어지면서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에서 약 570명을 죽였고, 사망자 가운데 대부분이 헤즈볼라 구성원이지만 최소 118명의 민간인도 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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