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누워 떼쓰는 아들 놔두고 가더니…잠시 후 벌어진 끔찍한 일 ‘경악’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8. 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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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누워 떼를 쓰는 어린 아들을 그대로 두고 갔다가 차에 치여 크게 다치는 사고가 중국에서 발생했다.

15일 중국 시나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께 중국 광둥성의 한 도로에서 일어났다.

그러던 중 갑자기 아이가 엄마에게 떼를 쓰기 시작했고 급기에 도로 한가운데 위에 드러누었다.

네티즌들은 "아무리 애가 떼를 써도 도로 위에 두고 가는 엄마가 어디 있나" "부모 자격이 없다" "엄마 책임이 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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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누워 떼쓰는 아들이 차량에 치어 크게 다치는 일이 중국에서 벌어졌다. [사진출처 = sina]
도로에 누워 떼를 쓰는 어린 아들을 그대로 두고 갔다가 차에 치여 크게 다치는 사고가 중국에서 발생했다.

15일 중국 시나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께 중국 광둥성의 한 도로에서 일어났다.

매체가 공개한 사건 당일 폐쇄회로(CC)TV에는 어린 남자 아이와 엄마가 함께 길을 건너는 모습이 나온다.

그러던 중 갑자기 아이가 엄마에게 떼를 쓰기 시작했고 급기에 도로 한가운데 위에 드러누었다. 엄마는 일으켜 세우려 하지만 아이는 말을 듣지 않고 계속 떼를 썼다.

화가 난 엄마는 결국 도로 위에 누운 아이를 그대로 내버려두고 혼자 횡단보도를 건너갔다. 그런데 잠시 후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우회전 차량이 도로 위에 아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지나간 것이다. 건너편에서 이 상황을 지켜본 엄마는 급히 달려와 아이를 안고 오열했다.

크게 다친 아이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엄마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아무리 애가 떼를 써도 도로 위에 두고 가는 엄마가 어디 있나” “부모 자격이 없다” “엄마 책임이 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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