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서울 경선서 92.43% '압승'…최고위원 1위 김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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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거에 나선 이재명 후보가 오늘(1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지역 권리당원 투표에서 90%대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을 거뒀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 지역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열고 해당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최고위원 선거의 재외국민 투표결과 김민석 후보가 21.27%(311표)로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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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김민석·전현희·김병주 순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거에 나선 이재명 후보가 오늘(1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지역 권리당원 투표에서 90%대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을 거뒀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 지역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열고 해당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서울에서 이재명 후보는 7만 1,797표를 득표하며 92.43%의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이어 김두관 후보는 6.27%(4,871표), 김지수 후보는 1.3%(1,012표)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재외국민 투표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725표를 득표하며 99.18% 득표율로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0.82%(6표)였으며, 김지수 후보는 표를 얻지 못했습니다.
서울 지역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20.88%(3만 2,441표)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전현희 후보로 17.4%(2만 7,032표)였습니다. 3위는 15.34%( 2만 3,832표)의 김병주 후보가, 4위는 14.25%(2만 2,146표)의 한준호 후보, 5위는 10.9%(1만 6,942표)의 이언주 후보였습니다.
초반 선두를 달렸던 정봉주 후보는 8.61%(1만 3,379표) 득표율로 6위를 기록하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뒤이어 민형배 후보 8.61% (1만 1,619표), 강선우 후보 5.13%(7,969표) 순입니다.
최고위원 선거의 재외국민 투표결과 김민석 후보가 21.27%(311표)로 앞섰습니다. 2위는 16.89%(247표)의 김병주 후보, 3위는 15.39%(225표)의 전현희 후보, 4위는 14.43%(211표)의 한준호 후보, 5위는 10.33%(151표)의 이언주 후보, 6위는 9.85%(144표)의 정봉주 후보, 7위는 8.62%(126표)의 민형배 후보, 8위는 3.21%(47표)의 강선우 후보입니다.
한편 아직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권리당원 선거인단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이튿날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ARS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내일(18일) 개최되는 전당대회에서는 대의원 투표 14%(온라인), 권리당원 투표(온라인·ARS) 56%, 국민여론조사 30%를 반영해 민주당을 이끌어 갈 최종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이 선출됩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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