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아웃’ 부상 컸나? 17세 ‘신예’에게 밀려 임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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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르 솔로몬은 이번 시즌 임대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풋볼 365'는 16일(한국시간) "솔로몬은 이번 여름 토트넘에서 임대될 예정이며 17세 공격수 마이키 무어는 자신이 대신할 수 있는 자리를 그대로 지킬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솔로몬이 돌아오더라도 벤치가 예상되기 때문에 차라리 유망주를 육성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토트넘은 이번 이적 시장 티모 베르너를 임대 영입했고 윌슨 오도베르와 양민혁까지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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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마노르 솔로몬은 이번 시즌 임대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풋볼 365’는 16일(한국시간) “솔로몬은 이번 여름 토트넘에서 임대될 예정이며 17세 공격수 마이키 무어는 자신이 대신할 수 있는 자리를 그대로 지킬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솔로몬은 이스라엘의 공격수다. 우크라이나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성장했고 풀럼 임대로 잉글랜드 무대를 밟았다. 수비진을 헤집는 정교한 드리블이 장점이고 종종 환상적인 궤적의 중거리 슈팅을 선보인다.
지난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부름을 받고 토트넘 훗스퍼로 이적했다. 좌측뿐만 아니라 우측에도 기용됐고 시즌 개막 후 얼마 지나지 않아 2도움을 올리며 크게 활약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리그 초반 시즌 아웃 부상을 당했다. 리그에서 그의 모습은 5경기밖에 볼 수 없었다.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은 SNS를 통해 빠른 쾌차를 빌면서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장기 부상의 여파는 심각했다. 복귀하긴 했지만 17살 ‘신예’ 마이크 무어에게 밀려 임대를 떠나게 생겼다. 무어는 토트넘에서 기대 중인 유망주다. 16살의 나이로 프리미어리그(PL)에 데뷔했고 프리시즌에도 1군에서 훈련하고 경기에 꾸준히 출전했다. 솔로몬이 돌아오더라도 벤치가 예상되기 때문에 차라리 유망주를 육성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토트넘은 이번 이적 시장 티모 베르너를 임대 영입했고 윌슨 오도베르와 양민혁까지 영입했다. 세 명의 윙어가 추가되었기에 솔로몬의 이입지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토트넘은 20일 오전 4시 레스터 시티와 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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