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마지막 서울 경선서 92% 압승…연임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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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마지막 경선 지역인 서울에서 이재명 후보가 9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을 거뒀다.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전날부터 이틀 동안 치러진 서울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가 각각 92.43%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본경선 결과는 대의원 14%와 권리당원 56%(온라인+ARS), 국민 여론조사(민주당 지지자와 무당층 대상) 30%를 합산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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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마지막 경선 지역인 서울에서 이재명 후보가 9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을 거뒀다.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전날부터 이틀 동안 치러진 서울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가 각각 92.43%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김두관 후보는 6.27%, 김지수 후보는 1.30%의 득표율을 나타냈다.
서울 권리당원 총선거인수는 21만921명으로 이 중 36.83%인 7만7680명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했다.
후보 8명이 맞붙은 최고위원 경선에선 김민석 후보가 1등에 오르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어 전현희 후보, 김병주 후보, 한준호 후보, 이언주 후보 순으로 뒤를 이었다. 유일한 원외 인사인 정봉주 후보는 처음으로 당선권 밖인 6위에 랭크됐다. 이재명 후보 뒷담화 논란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18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최종 선출한다. 본경선 결과는 대의원 14%와 권리당원 56%(온라인+ARS), 국민 여론조사(민주당 지지자와 무당층 대상) 30%를 합산해 결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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