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한달 전기세 280만원” 충격, "에어컨 다 꺼라"
곽명동 기자 2024. 8. 17. 15:40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백지영이 전기세에 충격을 받았다.
16일 백지영 채널에는 '여름철 전기세 폭탄 맞고 충격 받은 백지영 (누진세, 복날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백지영은 손수 삼계탕을 요리했다. 그는 능숙한 솜씨로 맛있는 삼계탕을 만드는 비법을 공유했다.
그는 여름철에 어떻게 지내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나 발리 다녀왔다. 발리는 지금 되게 시원하다. 집에서는 가만히 있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리비 같은 거 괜찮냐"고 질문하자 백지영은 "사실 여름에는 에어컨 때문에 더 나오고 겨울에는 보일러 때문에 더 나오는 거지 뭐"라고 대수롭지 않게 답했다.
백지영은 “관리비 전체만 40만원 정도 나오는데, 그건 전기세가 포함되지 않는거다”라고 설맹했다.
제작진이 한전 앱을 다운받아 전기세가 얼마인지 알아보는 방법을 알려주자 백지영은 소파에 누워 있다가 화들짝 놀랐다. 전년도 전기세는 83만원, 올해는 71만원이었다. PD는 지금이 8월 초인데 앞으로 더 나오겠다고 했다. 자막에는 “대충 280만원 준비하세요”라고 했다.
백지영은 일주일 만에 전기세 70만원이 나왔다는 사실에 충격 받고 “모르는 게 약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한숨을 쉬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에어컨 다 꺼라"라고 했다.
한편, 백지영은 2013년 9살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2017년 딸을 얻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