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시청률 '0%'에 방송사 100억 적자 사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파리올림픽이 끝나자 처참한 시청률로 방송사들의 적자 사태가 예고됐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SBS에 대해 "올림픽 영향으로 최소 100억원 이상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저조한 시청률로 거액을 들여 중계권을 따낸 방송사들이 역풍을 맞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처참한 올림픽 시청률로 방송사들은 광고 매출로 수익을 내기 어렵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고 매출로 수익 내기 어려워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2024 파리올림픽이 끝나자 처참한 시청률로 방송사들의 적자 사태가 예고됐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SBS에 대해 "올림픽 영향으로 최소 100억원 이상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SBS의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을 43억원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SBS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향했다.
저조한 시청률로 거액을 들여 중계권을 따낸 방송사들이 역풍을 맞고 있는 것이다. 일각에선 방송 3사의 공동 생중계는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이란 말도 나온다.
올림픽 중계권료는 한화로 1조원이 훨씬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처참한 올림픽 시청률로 방송사들은 광고 매출로 수익을 내기 어렵게 됐다.
특히 개막식의 경우 지상파 3사가 0~1%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대표팀 선수들의 활약에 시청률이 반등하기도 했지만 대부분 경기 시청률이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raji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