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진, 170cm에 40kg로 너무 말라 오디션 탈락...‘용봉탕’으로 체질 개선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8. 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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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이 너무 마른 몸을 용봉탕으로 체질 개선했다고 밝혔다.

16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서 공개된 영상에서 백지연과 배우 정유진의 대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백지연은 정유진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내가 늘 네 뒤에 있을게"라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를 암시했다.

백지연은 이어 정유진에게 "배우들은 체중 조절이 힘들겠다?"라는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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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이 너무 마른 몸을 용봉탕으로 체질 개선했다고 밝혔다.

16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서 공개된 영상에서 백지연과 배우 정유진의 대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월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DNA 러버’의 촬영을 최근 마친 정유진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방송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정유진이 너무 마른 몸을 용봉탕으로 체질 개선했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
백지연은 정유진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내가 늘 네 뒤에 있을게”라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를 암시했다. 백지연은 이어 정유진에게 “배우들은 체중 조절이 힘들겠다?”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정유진은 “네, 이제는 체중을 빼는 것이 정말 힘들어요. 어릴 때는 조금만 굶어도 1~2kg씩 쉽게 빠졌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더라구요”라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백지연은 정유진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사진=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
특히 정유진은 모델 시절을 회상하며, “27살 이전에는 살이 잘 안 쪄서 고민이었어요. 너무 말라서 모델 오디션에서 탈락한 적도 있었죠. ‘모델이 말라서 떨어지면, 얼마나 더 말라야 되는 걸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키가 170cm에 40kg 초중반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체형은 말도 안 되는 것 같아요”라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정유진은 과도한 체중 관리가 자신에게 큰 스트레스를 안겨줬다고 털어놓으며, “저는 정말 잘 먹는 편인데도 항상 스트레스였어요. 그래서 엄마가 용봉탕을 해주셨는데, 그 이후로 조금씩 살이 찌기 시작했어요. 또 교통사고로 두 달 정도 입원하면서 체중이 급격하게 늘었어요”라며 당시의 상황을 부연 설명했다.

이야기를 들은 백지연은 “용봉탕 때문인가? 교통사고 때문인가? 용봉탕 함부로 먹으면 안 되겠네”라고 농담을 던졌고, 두 사람은 함께 웃음을 터뜨렸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며 화제가 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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