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일부지역에 호우주의보…시간당 최대 38㎜

박철홍 2024. 8. 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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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성 소나기가 쏟아지면서 전남 일부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7일 오후 2시 50분을 기해 전남 장흥·강진·영암·나주 등 4곳에 호우 특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 발효 지역의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은 장흥 유치 41.5㎜, 강진 21㎜, 영암 시종 6㎜, 나주 2㎜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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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주의보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국지성 소나기가 쏟아지면서 전남 일부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7일 오후 2시 50분을 기해 전남 장흥·강진·영암·나주 등 4곳에 호우 특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 발효 지역의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은 장흥 유치 41.5㎜, 강진 21㎜, 영암 시종 6㎜, 나주 2㎜ 등이다.

특히 장흥에는 시간당 최대 38㎜의 폭우가 한꺼번에 쏟아졌고, 강진도 시간당 강수량이 21㎜를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직 비가 많이 내리지 않은 지역도 기상 레이더상으로는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어 기상 특보를 발효한 상태다"며 "소나기성 호우인 탓에 비구름이 서해상으로 물러나면 이날 중 호우주의보가 해제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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