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장근석 "건강한 여성이면 된다"…이유 있는 이상형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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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갑상선암 투병 소식을 전한 가운데 몇 달 전 결혼을 희망하며 밝혔던 이상형 조건이 다시 주목받았다.
16일 장근석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1년 전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장근석은 "예전엔 집 앞에 내려주면 사이드미러로 안 보일 때까지 손 흔들고 있는 여자가 이상형이었는데 지금은 건강만 했으면 좋겠다"며 "집 앞에서 손 안 흔들어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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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배우 장근석이 갑상선암 투병 소식을 전한 가운데 몇 달 전 결혼을 희망하며 밝혔던 이상형 조건이 다시 주목받았다.
16일 장근석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1년 전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사람들이 알면 놀라려나"라며 "많은 분이 놀라실까 봐 이야기를 못 했다, 다행히 수술은 잘 마쳤고 2주 후인 오늘 확인한 결과 경과도 좋았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건강을 회복했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수술 후) 무서우니까 8일 넘게 몸도 못 쓰고 아무것도 못 했다"고 덧붙였다.
1987년생으로 만 36세인 장근석은 앞서 지난 3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요즘 혼기가 꽉 찬 것 같다"며 지금까지 싱글로서의 삶을 한계치만큼 다 해본 것 같아 더 늦기 전에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홍기는 "(장근석이) 서른 초반까지는 결혼 절대 안 한다고 했었다"며 놀랐고, 김희철은 장근석의 이상형을 물었다.
이에 장근석은 "예전엔 집 앞에 내려주면 사이드미러로 안 보일 때까지 손 흔들고 있는 여자가 이상형이었는데 지금은 건강만 했으면 좋겠다"며 "집 앞에서 손 안 흔들어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근석은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 운영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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