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日 '서머소닉' 출격…"big 스테이지, 매료시킬 것"

김다은 2024. 8. 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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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가 일본 대형 페스티벌에 출격한다.

아이브가 일본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무대에 오른다.

'서머소닉 2024'는 일본 최대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이다.

아이브는 지난 2022년 10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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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아이브가 일본 대형 페스티벌에 출격한다.

아이브가 일본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무대에 오른다. 17일 일본 오사카 ‘만박기념공원’과 오는 18일 도쿄 'ZOZO 마린타운 & 마쿠하리 멧세'에 선다.

'서머소닉 2024'는 일본 최대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이다. 매년 약 20만 명이 찾는다. 현지 최정상 아티스트와 세계적인 뮤지션을 초청하는 공연이다.

아이브 밴드 라이브 연주를 더한 히트곡 세트리스트를 펼친다. 관계자는 "신나는 무대로 일본 다이브와 관객들의 마음을 매료시킬 예정이다"고 기대했다.

아이브는 지난 2022년 10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했다. 데뷔 싱글 앨범 '일레븐'(ELEVEN)부터 일본 레코드 협회가 선정한 '골드 디스크'에 이름을 올렸다.

첫 번째 일본 앨범 '웨이브'는 현지 차트를 석권했다. 오리콘 데일리 주간 앨범 1위, 타워레코드 전점포 종합 앨범 및 빌보드 재팬 주간 톱 앨범 세일즈 1위 등이다.

지난 1월에는 일본 요코하마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을 개최했다. 한국 가수로는 처음 'K-아레나 요코하마' 공연장에 입성했다.

약 7만 8천 명의 현지 팬을 휩쓸었다. 지난 1월 31일과 2월 1일 후쿠오카의 '마린 멧세 후쿠오카', 2월 7~8일 오사카의 '오사카성 홀'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

아이브는 최근 첫 페스티벌 데뷔 신고식을 성료했다.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주 그랜트 공원에서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올랐다. 안정적인 라이브를 자랑했다.

월드 투어 앙코르로 국내 팬들까지 만났다. 지난 10~11일 KSPO DOME에 입성해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콘을 성황리에 마쳤다.

아이브는 첫 번째 월드 투어의 마지막 피날레 공연을 앞두고 있다. 다음 달 4~5일 일본 도쿄돔에 오른다. 일본 새 미니 앨범 '얼라이브'는 오는 28일 발표한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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