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개·김시민 진주의 밤진주 찾아 장미란이 떠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인 17일 숨은 야간관광지를 찾기 위해 경남 진주시로 여행을 떠났다.
낮에 떠나 해가 지면, 진주에서 야간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청년 사업가, 관광두레 관계자 등을 만나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인 17일 숨은 야간관광지를 찾기 위해 경남 진주시로 여행을 떠났다.
낮에 떠나 해가 지면, 진주에서 야간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청년 사업가, 관광두레 관계자 등을 만나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비슷한 취지의 행보로, 이달초에는 무주를 방문한 바 있다.
진주시는 2023년 문체부가 공모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다양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상권과 지역 맥주를 연계한 ‘남강 별밤 피크닉’, 동네 갤러리·서점·공방 등을 활용한 야간 마을 축제 ‘배건네 골목 페스타’, 지역 해설사가 전하는 진주 음식 이야기와 함께하는 야식 투어 ‘야(夜)한 맛캉스’, 남강 자전거도로를 달리는 미식 주행(라이딩) ‘나이트 자슐랭(자전거+미슐랭) 투어’ 등이 있다.
장 차관은 진주 남강 뱃길을 따라 진주성, 촉석루 등 진주의 대표적인 역사명소를 둘러보았다.
소망진산 아래 망진나루에서 임진왜란 시 진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김시민 장군을 기리며 명명한 ‘김시민호’를 타고 진주성 일대 남강을 둘러보며, 적장을 끌어안고 물에 뛰어든 논개 이야기, 임란 3대 대첩지 중 하나인 진주의 역사인문학을 흡입했다.
여행자처럼 다녀보는 것이다. 밤에는 자전거도로와 야간관광 자원을 결합한 ‘나이트 자슐랭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나이트 자슐랭 투어’는 남강 변 야경을 배경으로 이어진 자전거도로를 달리며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진주성, 올빰야시장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관람하고 지역 음식을 맛보며 거리 공연도 즐기게 된다.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 유등을 주제로 한 전시를 관람하고 소망등을 직접 만들어볼 계획이다. 올빰야시장*도 방문해 지역 먹거리를 체험한다. 진주 논개시장 내 아케이드 구간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운영한다.
장 차관은 “자연환경, 역사, 문화‧예술, 먹거리 등 지역의 특색 있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관광상품으로 잘 엮어내는 일은 대한민국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더 많은 관광객이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통해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0대 女댄서 “충격적, 난 진짜 진지했다”…‘캥거루 춤’ 조롱 이어지자 항변
- ‘바나나 먹방’ 난리 나더니…‘삐약이 신유빈’ CF 모델로, 모델료 ‘기부’까지
- 장근석 “차마 말 못했다” 갑상선암 투병 깜짝고백…‘티 안낸 이유’ 뭔가했더니
- "허웅이 강간, 임신했다" 주장한 전 연인, '공갈 혐의'로 검찰 송치
- “빨래하러 왔나, 운동하러 왔나”…‘안세영 하녀살이’ 논란에, 배구 김연경 재소환
- “거래 하려면 독도 그림 빼” 日 요구에 수출 포기…사연 알려지자 주문 폭주
- 함소원, 18세 연하 진화와 이혼…"99% 딸을 위한 결정”
- 76세 김용건 3살 아들 언급…"영상보니 킥보드 타더라"
- “확 늙었네”…살면서 두 번, ‘이 나이’에 급노화 온다
- “아빠! 저게 뭐야?”…8세 딸 ‘매의 눈’ 학계 난리났다, 믿기 힘든 광경 포착[이원율의 후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