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차로서 택시가 사고 후 상가로 돌진…행인 등 다쳐

노인호 기자 2024. 8. 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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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한 휴대전화 매장에 택시가 돌진해 유리창 등이 파손돼 있다./연합뉴스

인천에서 70대가 몰던 택시가 다른 택시와 충돌한 뒤 인근 상가로 돌진했다.

17일 오전 11시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교차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다른 택시와 충돌했다. 이 사고 충격으로 A씨의 택시가 인근 휴대전화 매장으로 돌진해 유리창 등이 파손됐으며 근처에 있던 30대 행인이 놀라 넘어졌다. 다행히 사고 당시 매장은 문이 닫힌 상태라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 감시카메라(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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