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레스 존 제로 청의 "한정 S급다운 성능의 온필드 격파"

주연과 환상의 호흡 자랑… 돌파나 전용 엔진 필요 없는 가성비 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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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가 14일 젠레스 존 제로 신규 에이전트 '청의'를 출시했다. 청의는 이전 픽업 에이전트 주연과 동일한 형사특수팀 소속으로, 첫 한정 S급 격파 캐릭터다. 1.1버전 스페셜 에피소드 언더커버 R&B에서도 주역으로 활약한다. 

청의는 온필드 격파형 에이전트로, 일반 공격과 회피 공격으로 섬락전압을 쌓고 취화월운전으로 강력한 대미지 및 그로기 수치를 누적시킨다. 그로기 후 누킹에 특화된 주연과 합이 잘 맞는다.

일반 공격 3타의 연격은 회피 시에도 끊기지 않으므로, 손이 아프겠지만 회피 후 열심히 연격을 유지해야 한다. 연격 시전 중 소리가 들리며 반짝 할 때 손을 떼면 4타가 나가면서 공격이 종료된다. 반짝 할 때 떼야 강공격 판정으로 들어간다.

섬락 상태에서 사용하는 취화월운전은 홀드 스킬로 돌진 공격 5회와 대량의 전기 속성 피해를 주는 종결의 일격으로 구성됐다. 돌진 공격 중 손을 떼면 바로 종결의 일격이 시전된다. 피격 직전 종결의 일격을 시전하면 극한 회피가 발동하며, 적에게 명중할 시 패시브 10스택을 누적한다. 

취화월운전은 무적 판정 및 패시브 누적, 딜링까지 빠질 수 없는 청의의 핵심 스킬이다. 종결의 일격 활용도에 따라 청의의 생존력이 달라지니 꼭 컨트롤을 손에 익히길 권한다.

손이 아픈 것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출시된 격파 S급 캐릭터 중 독보적인 성능, 우월한 타격감을 자랑한다. 돌파 및 전용 엔진을 크게 타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전기 속성 파티를 꾸릴 생각이 있거나 주연을 보유하고 있다면 반드시 뽑는 것을 추천한다.

suminh@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