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도, 20일 외교·국방장관 2+2 회의…우주·사이버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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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인도가 오는 20일 인도에서 개최되는 외교·국방 장관 2+2 회담에서 우주·사이버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입장을 확인할 예정이다.
17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양국이 이번 2+2 회의에서 안보 협력 강화를 위해 우주·사이버 분야 연계와 공동 훈련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을 확인한다고 전했다.
이번 2+2 회담에는 일본에선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 인도에선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외무장관, 라즈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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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일본과 인도가 오는 20일 인도에서 개최되는 외교·국방 장관 2+2 회담에서 우주·사이버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입장을 확인할 예정이다.
17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양국이 이번 2+2 회의에서 안보 협력 강화를 위해 우주·사이버 분야 연계와 공동 훈련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을 확인한다고 전했다.
이번 2+2 회담에는 일본에선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 인도에선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외무장관, 라즈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이 참여한다.
양국의 외교·국방 2+2 회담은 2022년 9월 이후 약 2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양국은 또 이번 2+2 회의를 계기로 해양 진출 움직임을 강화하는 중국을 겨냥해 2008년 서명한 '안전보장 협력에 관한 공동선언' 개정 협의를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양국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연내에 일본을 방문하는 것에 맞춰 공동선언 개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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