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당도 복숭아 맛보러 오세요" 원주 치악산복숭아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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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치악산복숭아 축제가 17일 원주댄싱공연장 주차장 일원에서 개막했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치악산복숭아 시협의회(회장 이경희)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품평회, 특판행사, 직거래장터,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경희 회장은 "치악산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돼 너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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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치악산복숭아 축제가 17일 원주댄싱공연장 주차장 일원에서 개막했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치악산복숭아 시협의회(회장 이경희)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품평회, 특판행사, 직거래장터,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에는 원강수 시장, 박정하(원주갑)·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 곽문근 시부의장, 김주석 농협중앙회 시지부장, 농·축협 조합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경희 회장은 “치악산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돼 너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 치악산 복숭아 품평회 결과 △대상 채대현(무실작목반) △금상 권영필(남치악 작목반), 신문선(고둔치 작목반) △은상 최대침(흥업작목반), 원영일(점실작목반), 신원섭(부론작목반)씨가 각각 뽑혔다.
박정하 국회의원은 “무더운 더위를 이겨내고 높은 당도의 복숭아를 생산한 농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송기헌 국회의원은 “올해 치악산 복숭아 당도가 높다고 해서 동료 국회의원에게 선물하는 등 주위사람에게 치악산 복숭아를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8일까지 열리며 행사장 곳곳에에는 19개 작목반이 부스를 설치해 특판행사를 갖는다. 올해 목표 판매량은 6000박스이며 일반 가격의 20% 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복숭아 길게 깎기, 손 안대고 복숭아 빨리 먹기, 복숭아 먹고 힘내라 팔씨름대회, 복숭아 OX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원강수 시장은 “농민들이 땀 흘려 수확한 치악산 복숭아를 많은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맛있게 먹고 건강한 여름 보내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기영 mod1600@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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