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남부권 5개구 오존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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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7일 오후 2시를 기해 북부권 동남부권역 5곳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 발령지역은 미추홀·연수·남동·부평·계양구이다.

오존주의보는 시간 평균농도 0.120㏙(해당 권역 측정소 중 1개소라도 기준을 초과한 경우) 이상일 때 발령한다.

시는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 활동을 자제해달라"며 "호흡기 환자나 노약자는 외부 활동에 더욱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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