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전 직원 "임원 A씨 사과 취소..내가 가해자인지 헷갈려"[★NEWSing]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요기획사 하이브 레이블 어도어에서 퇴사했던 전 직원 B씨가 성희롱 가해자로 지목했던 어도어 임원 A씨의 '사과 취소'를 폭로했다.
어도어 전 직원 B씨는 17일 "임원 A씨가 금일 새벽 2000자 장문의 카톡을 통해 본인의 사과가 악용된다고 항의하며 광범위한 인정과 사과를 취소했다"고 글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요기획사 하이브 레이블 어도어에서 퇴사했던 전 직원 B씨가 성희롱 가해자로 지목했던 어도어 임원 A씨의 '사과 취소'를 폭로했다.
어도어 전 직원 B씨는 17일 "임원 A씨가 금일 새벽 2000자 장문의 카톡을 통해 본인의 사과가 악용된다고 항의하며 광범위한 인정과 사과를 취소했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이번 직장내 괴롭힘 신고에 관해, 임원 A씨는 '이거야말로 괴롭힘이고 너무 심하다'고 해서 제가 가해자인지 헷갈리지만, 사과를 취소했으니 필요한 대응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B씨는 "기사 중에 제가 쓰지 않은 표현이 있기에 그 부분은 즉각 수정요청, 조치됐다. 제가 직접 인터뷰하지 않은 파생 기사는 주중에 수정될 예정이다. 제가 쓰지 않은 표현이지만 원인 제공의 책임으로 임원 A씨에게 사과드렸다"고 상황을 전했다.
한편 민 대표는 지난 4월부터 경영권 찬탈을 두고 하이브와 내홍을 겪고 있다. 하이브는 민 대표가 자회사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려 했다며 업무상 배임 혐의로 용산 경찰서에 고발했고, 민 대표는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다"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또한 민 대표는 최근 사내 성희롱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큰 파장이 일었다. 억울함을 호소하는 B씨의 입장에 민 대표는 무려 18매에 달하는 장문의 공식입장을 통해 "B씨의 신고 내용에는 사실과 다른 지점이 상당수 발견됐다. 경영권 찬탈이라는 억지 주장만큼이나 황당한 발언이다"라며 반박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워터밤 여신' 권은비, 속옷 노출 막으려 '이것'도.. - 스타뉴스
- 장근석, 갑상선암 투병 고백 "수술 잘 마쳐" - 스타뉴스
- 블핑 리사, 재벌 2세랑 열애설 후..명품백도 급 달라 - 스타뉴스
- 47kg 최준희 "2번째 바프 성공적" 노출도 과감하네 - 스타뉴스
- 정다은, ♥조우종도 '헉'하는 비키니 뒤태 - 스타뉴스
- 일본에서 1시간에 84개씩 팔리는 '방탄소년단 진 크림 스킨'..K-뷰티 얼굴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Who' 미국 빌보드 '핫100' 또 역주행..16주 연속 차트인 - 스타뉴스
- 김수현→김준수·토니안도..故송재림 빈소 앞 채운 '애도 물결' [스타현장][종합] - 스타뉴스
- 박나래, 기안84와 썸 진짜였다..최측근도 증언 "둘이 진심" - 스타뉴스
- "故 송재림 사망 직전까지 신상털이+협박"..日 사생팬, 계정 폭파 후 잠적 [종합] - 스타뉴스